▶ 주별로 NJ 전국 2위, NY 21위 커네티컷 2,196달러로 1위 은퇴시점·연령 따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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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는 은퇴자들의 월평균 수급액은 2,018달러22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50개주와 워싱턴 DC까지 총 51개 순위 중 21위를 기록한 것이다. 뉴저지는 2,190달러5센트로 전국 두 번째로 월평 수급액이 높은 주로 나타났다.
의회 전문지 더힐은 7일 연방 사회보장국의 작년(2024년) 연금 지급액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셜연금은 장애인, 유족 등을 대상으로도 하지만, 이 보도에서 사용된 집계는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지급액만을 추렸다.
은퇴자의 소셜연금 수급액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 소득, 근속 연수, 은퇴 시점의 나이 등이 반영되기 때문에, 같은 나이에 비슷한 직업을 가졌던 사람들끼리도 월별로 받는 금액이 크게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국은 평균적으로 어떤 지역에 가장 큰 금액을 보내는지 비교적 명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더힐은 설명했다.
사회보장국의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자 월평균 소셜연금 수급액 1위는 2,196달러15센트인 커네티컷주로 조사됐다.
한편 연방 사회보장국이 현재 기준의 전국 또는 주별 평균 지급액을 계산하더라도, 이는 개별 주민이 받게 될 실제 금액을 예측하는 데 큰 의미가 없다고 더힐은 전했다.
각 개인의 정확한 예상 지급액을 알고 싶다면 사회보장국이 제공하는 ‘연금 계산기(www.ssa.gov/retirement/plan-for-retirement)’를 사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