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나세스 공항, 내후년 상업용 비행기 뜬다
2025-12-11 (목) 07:44:25
박광덕 기자
북버지니아 매나세스 공항이 이르면 2027년부터 상업용 비행기 운항이 시작된다.
지역 언론매체인 인사이드노바닷컴에 따르면 그동안 매나세스 리저널 공항은 워싱턴 지역의 덜레스, 레이건, BWI 공항에 이어 네 번째로 상업용 공항이 되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돼 왔으며 마침내 2027년 봄부터 상업용 비행기 운항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매나세스 공항은 당초 2025년 첫 상업용 비행기 취항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밟아왔으나, 최근 연방항공청으로부터 공항 전환에 필요한 기준이 충족됐다는 공문을 받았다.
이 공항은 상업 운항 초기에는 1~2개 항공사로 시작해 수요가 증가하면 다른 항공사가 추가될 전망이다.
이 공항의 현재 정식 명칭은 해리 P. 데이비스 필드 공항이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