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단독 후보 가능성

2025-12-10 (수) 07:24:50 서한서 기자
크게 작게

▶ 9일 후보 등록 서류 교부 마감 결과 1명 수령

뉴저지한인회 제32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경선이 아닌 단독 후보 출마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후보 등록 서류 교부 마감 결과 1명만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보 등록 마감은 12일 오후 5시까지이지만, 입후보를 위해서는 등록 서류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경선은 불가능해졌다.
임재빈 선관위원장은 “마감 시한 이후 등록 서류 교부는 없다. 이미 서류를 수령한 1명이 입후보할 경우 단독 출마가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누가 후보 등록 서류를 교부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임 위원장은 “등록 서류를 수령한 인물이 누군지 확인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한 “후보 등록이 이뤄지게 되면 13~15일까지 선관위가 입후보 등록 서류를 심사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