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여성재단 창립 62주년 기념행사
▶ 워싱턴 밀알에 2,000달러 기부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 감사장이 재단과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왼쪽부터 재단을 대표한 강명희 회장과 박미숙 이사장,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 최희숙 회원과 김미숙 회원.
국제결혼 여성이 주축인 한미여성재단(회장 강명희)이 7일 창립 6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워싱턴 밀알(정진정 목사)에 2,000달러를 기부했다.
강명희 회장은 이날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미여성재단이 창립된 지 62년이 됐는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후원 덕분”이라며 “저희 재단은 봉사재단인데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이렇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기중 워싱턴총영사,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 신진균 워싱턴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 대행, 김인철 미동부 재향군인회장, 클라렌스 램 메릴랜드 주상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재단의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진정 워싱턴밀알 선교단장은 기부금을 전달받으며 장애인 사역을 돕고 있는 한미여성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 감사장이 한미여성재단과 재단의 최희숙·김미숙 회원에게 수여됐다.
크리스 밴 홀렌 연방 하원의원 감사장은 강명희 회장, 김유숙 전 워싱턴 여성회 회장, 글렌 아이비 연방 하원의원 감사장은 강명희 회장, 박미숙 이사장, 최은희 워싱턴 여성회 회원, 이미미 글로벌어린이재단 워싱턴 회장, 클라렌스 램 메릴랜드 주상원의원 감사장은 김덕만 버지니아 한인회장, 김인철 미동부 재향군인회장, 신진균 6.25 참전유공자회장, 군자 퀵 회원, 강명희 회장, 박미숙 이사장에게 각각 전달됐다.
진민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원장 정수경)의 난타 공연과 정수경 원장의 장구춤으로 막을 올렸으며, 2부는 장기자랑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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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