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동문회 송년회 소병훈 신임회장 선출 “
2025-12-08 (월) 08:46:03
유제원 기자
한양대 워싱턴동문회는 지난 6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총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신승철 이사장은 “지난 2년여간 경제·정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사랑의 실천’이라는 교훈에 맞춰 동문 여러분 모두 최선을 다했다”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했다. 이어 소병훈 고문(77학번 원자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31대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병직 전 회장은 “5년 전 워싱턴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동문회에 참석하게 됐고 지난 2년간 회장을 맡아 임원·이사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소 신임회장은 “2019년에 이어 다시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신규 회원 영입을 통해 다음 세대로 연결되는 다리의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내년 워싱턴 DC에서 한양대 총동문회 음악회가 열리고, 2027년에는 전 세계 동문들이 참석하는 총동문회 세계대회도 DC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소 회장은 “행사 준비를 비롯해 보다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문의 (703)79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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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