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4일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윤주경 참사관, 이강석 부간사(평통), 김덕만 회장, 정현숙 회장, 조기중 총영사, 안수화 회장, 문숙 회장(광복회), 이길현 보훈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지난 4일 한인단체장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조기중 총영사는 워싱턴한인연합회,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총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 워싱턴평통, 광복회 등을 초청해 연말 인사를 전하고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조 총영사는 “특히 국경일 행사의 경우 한인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체 간 화합과 협력을 당부했다.
올해 삼일절 행사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 광복절 행사는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를 주축으로 4개 한인회가 공동 주최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순서에 따라 삼일절 행사는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 광복절 행사는 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맡아 공동주최할 예정이지만 이날 한인연합회의 불참으로 인해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2월에 다시 모여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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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