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기업 ‘키스뷰티그룹’은 지난 2일 ‘기빙 튜즈데이’(Giving Tuesday)를 맞아 케어 패키지 500개를 제작해 지역내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연말 사랑의 온정 나눔 활동을 펼쳤다.

키스 직원 100명 이상은 이날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케어 패키지 포장 작업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각종 식료품과 뷰티제품. 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케어 패키지 500개는 이날 자선기관인 롱아일랜드 케어스 산하의 ‘노쉬 딜리버스’(Nosh Delivers)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들에게 배달됐다.

노쉬 딜리버스 직원은 이날 직접 케어 패키지 포장 행사장을 찾아 배달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가정의 상황을 설명하며 포장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이 상자 하나가 가져다주는 변화가 크다”고 전했다.

키스뷰티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25일 롱아일랜드 케어스와 노쉬 딜리버스 관계자, 아티티 의료선교단체인 ‘미션 패서픽 아이티’의 하명진 박사 등을 초청해 취약지역,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 활동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