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피아 김의 ‘독보적인 영어 대화법’

2025-12-04 (목) 08:02:03 소피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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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t job is travel-heavy.

▶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기

제약 회사에서 일하는 Chloe와 회계사인 Ben이 처음 만나 바에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Chloe: So, what do you do?
Ben: I’m an accountant for a firm in Midtown. What about you?
Chloe: I’m in sales for a pharmaceutical company. That’s why I’m in New York for the week.
Ben: Oh yeah, that job is travel-heavy. Are you enjoying it?
Chloe: For now, yes. But I don’t think I can do this job long-term. Eventually, I’d like to settle down in one place.
Ben: What’s been your favorite city so far?
Chloe: I really like going anywhere in the South. The food is good, the music is live, and the people are so friendly. Living costs aren’t so bad either. Have you been?
Ben: I’ve been to a few spots here and there. I love that sweet tea!
Chloe: Mmm, so good! I’ve tried replicating it and it never tastes the same. Why did you get into accounting?
Ben: It’s stable and I figure I’ll always be able to find a job wherever I end up.

Chloe: 저, 무슨 일 하세요?
Ben: 미드타운에서 회계 일을 해요. 그쪽은요?
Chloe: 제약 회사에서 영업부에 있어요. 그래서 이번 주에 뉴욕에 있는 거예요.
Ben: 아, 그렇군요, 그쪽 일이 원래 출장이 잦지죠. 일하는 거 좋아요?
Chloe: 네, 지금은요. 그런데 오래는 못 할 것 같아요. 결국에는 한곳에서 정착하고 싶거든요.
Ben: 지금까지 다닌 도시 중에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
Chloe: 남부 쪽은 어디든 다 좋더라구요. 음식도 맛있고, 음악도 좋고, 사람들도 정말 친절해요. 물가도 싸고요. 가 본 적 있어요?
Ben: 여기저기 몇 군데 가 봤어요. 스위트 티가 정말 맛있었어요!
Chloe: 음, 맞아요! 제가 똑같이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절대 같은 맛이 안 나더라구요. 회계 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거예요?
Ben: 안정적이고, 어떻게 되던 항상 일자리는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직업을 물을 때 자연스러운 표현. So, what do you do?

처음 만난 사람에게 직업을 물어볼 때는 “So, what do you do?”라고 하면 충분해요. 이 문장은 형식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주는 표현이에요. 상대가 답한 뒤에는 “What about you?”라고 되묻는 패턴을 기억해 두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직업을 물을 때는 짧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사용하세요.

<소피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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