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대한축구협, 13일 신임회장 선출

2025-12-03 (수) 07:46:46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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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한축구협회(회장 박희춘)는 오는 13일(토) 오후 6시 애난데일 소재 중화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신임회장을 선출한다.

박희춘 회장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협회에서는 차기 회장을 순번제로 돌아가며 맡고 있으며, 현재 조기축구회 ‘화랑’의 손태성 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올해까지 합쳐 총 6차례, 6년간 회장직을 맡아왔다”고 설명했다. 손태성 씨는 과거에도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회장은 또 “올해는 총 5번의 대회를 했는데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출과 함께 사업 보고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구협에는 현재 화랑, 청룡, 조은 등 3개 조기축구회가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축구장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문의 (703) 947-773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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