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VA 학생, 무기징역 5회·23년 추가형 받아
2025-12-01 (월) 07:32:11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대(UVA)에 다니던 한 학생이 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 5회에 23년이 추가된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오거스타 프리 프레스 등 지역 언론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다넬 존스(26)는 지난 2022년 11월 13일 버지니아대 풋볼 선수 3명을 살해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 5회와 추가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존스는 2018년 신입생 당시 풋볼 부원으로 합류하려 했으나 실력 부족으로 실패했으며, 선수였던 피해자들과 함께 있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해 범죄를 저질렀다.
이번 사건은 버지니아대가 위치한 샬럿츠빌이 속한 앨버말 카운티 역사상 최악의 범죄로 기록되고 있으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큰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