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음주운전 단속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2025-11-27 (목) 07:31:03
이창열 기자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워싱턴 일원, 특히 북버지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버지니아 주 경찰은 21일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오퍼레이션 케어(Operation C.A.R.E: Crach Awareness and Reduction Effort)’의 일환으로 5일간 순찰과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단속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수요일 오전 0시1분부터 일요일 밤까지 이어진다.
버지니아 주경찰은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국 교통안전 캠페인인 ‘클릭 잇 오어 티켓(Click it or Ticket)’ 전미 음주운전 반대모임 MADD의 겨울철 DUI 예방 캠페인과 보조를 맞춰, 교육과 단속을 병행한다. 두 캠페인은 운전자에게 안전벨트 착용을 습관화시키고 음주 약물 운전을 억제해 버지니아 고속도로에서의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매튜 D. 핸리 VA 주경찰청장은 “운전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매고, 술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고,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산만 운전을 피하며, 제한속도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