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서 활동 20대 마약 딜러 ‘징역 15년형’
2025-11-25 (화) 07:33:07
박광덕 기자
한인상가들이 밀집돼 있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20대 마약 딜러가 10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알렉산드리아 소재 버지니아 연방법원은 지난 20일 마르칸토니오 벨라스쿠에즈(20)에 대해 1만정 이상의 펜타일 알약 배포와 총기 소지 등 혐의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벨라스쿠에즈는 난 2024년 6월 마약 거래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고,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미성년자를 통해 집안에 있는 마약과 총을 다른 곳에 숨기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그의 집에 대한 압수 수색에서 9,220정의 펜타닐과 함께 총기 2정이 발견됐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