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이사장 챕 피터슨)은 내달 4일 버지니아 타이슨스 소재 룩 다인-인 시네마(LOOK Dine-in Cinemas)에서 한국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MTL(Movie Talk & Learn) 포럼을 개최한다.
주미한국대사관, 재외동포청, 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으로 워싱턴한국문화원과 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김태리 주연, 2018년작)가 상영된다. 영화는 상영시간은 1시간 43분이며 이 행사에는 패널로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과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 영화는 서울에서 교원자격 시험에 떨어지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던 혜원이 도시생활에 지치고 허탈감을 느끼면서 고향 시골 마을로 돌아와 혼자 살기 시작하는 이야기다. 최태은 회장은 “영화를 매개로 한국의 경제적, 문화적 다양한 가치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분들의 후원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MTL 포럼은 식사와 음료가 제공되며 초청장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류태호 부회장(310-998-90 52, contact@uskusaf.org)
장소 1667 Silver Hill Drive,
McLean, VA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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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