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교협력 강화위한 MOU 체결

2025-11-18 (화) 07:48:38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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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지역한인교협-웨사본

선교협력 강화위한 MOU 체결

워싱턴지역한인교협과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택래 목사)는 14일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이하 웨사본, 대표 홍성국 목사)와 선교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교협의 기념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선교관 및 게스트하우스 제공 및 공유, 선교사 지원, 선교정책 여누 및 프로그램 개발, 정보교류 및 공동사역 확대 등 국내·외 선교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택래 회장은 “한국 교회와의 새로운 동행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사본 조정진 상임대표는 “미주와 한국의 선교사 네트워크가 연결됐다”며 “서로 소통하며 선교사들의 쉼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창립한 웨사본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43채 규모의 웨슬리하우스 선교관 및 학사관, 선교 지원 차량 25대를 운영하고 있는 선교사 지원기관이다. 최근 지원체계를 확대해 선교사들의 의료부담을 덜어주기 귀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며 선교사들의 거주, 회복, 아동, 의료 등을 돕고 있다.
문의 wesleyhouse.kr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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