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지역한인교협과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택래 목사)는 14일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이하 웨사본, 대표 홍성국 목사)와 선교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교협의 기념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선교관 및 게스트하우스 제공 및 공유, 선교사 지원, 선교정책 여누 및 프로그램 개발, 정보교류 및 공동사역 확대 등 국내·외 선교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택래 회장은 “한국 교회와의 새로운 동행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사본 조정진 상임대표는 “미주와 한국의 선교사 네트워크가 연결됐다”며 “서로 소통하며 선교사들의 쉼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창립한 웨사본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43채 규모의 웨슬리하우스 선교관 및 학사관, 선교 지원 차량 25대를 운영하고 있는 선교사 지원기관이다. 최근 지원체계를 확대해 선교사들의 의료부담을 덜어주기 귀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며 선교사들의 거주, 회복, 아동, 의료 등을 돕고 있다.
문의 wesleyhous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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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