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와 K-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2025-11-14 (금) 07:39:13
유제원 기자
▶ VA 김치의 날 제정 4주년 행사…22일 헌던 커뮤니티센터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는 오는 23일(일) 오후 2시30분 헌던 커뮤니티센터에서 버지니아 ‘김치의 날’ 제정 4주년을 기념하며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국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에서도 지난 2022년 아이린 신 주 하원의원의 주도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렇게 시작된 ‘K-김치, K-문화 축제’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다.
김덕만 회장은 “김치는 이제 더 이상 냄새나는 낯선 음식이 아니라 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의 상징이 됐다”며 “김치와 K-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진정한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과 신 의원, 로사 박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아 준비하고 있으며 돈 스캇(Don Scott) 주 하원의장이 명예대회장을 맡았다. 스캇 의장도 평소 김치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CJ 제일제당이 특별협찬하고 주미한국대사관, 재외동포청,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가 후원하며 20여개 한인단체가 참여한다. 참가비는 10달러이며 점심과 CJ상품이 제공된다.
문의 (703)403-5500, (703)338-3590
주소 8140 Ferndale Ave.
Herndon VA 2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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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