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이 메릴랜드 대학 최규용 교수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13일(목) 오전 11시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회의실에서 열릴 특강에서 최교수는 ‘조선의 명화’를 주제로 겸재 정선을 비롯해, 공재 윤두서, 단원 김홍도, 인재 강희안, 혜원 신윤복, 현재 심사정, 가도 안견, 신사임당, 추사 김정희, 오원 장승업 등 조선 시대 화가의 작품에 대해 설명한다.

공학자로 인문학에도 조예가 깊은 최교수는 지난 여름 화시조집 ‘조선의 명화’를 발간했으며, 본보 교육섹션에도 매주 화요일 게재되고 있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40년째 재직 중인 최 교수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후 위스콘신대에서 화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화공학회, 화학회, 한국공학한림원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동양정신문화연구회, 워싱턴 문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참가비는 30달러(식사비 포함).

문의 (703)585-4802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