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니얼 마라톤동호회(회장 안형모)가 가을을 맞아 볼티모어 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18일 볼티모어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72세 정상균 회원은 풀코스를 5시간대에 완주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김신혜 신입회원은 생애 첫 출전한 하프마라톤에서 2시간 미만을 달성했고 듀크 김 씨는 풀코스, 이미쉘·알렉스 김 씨와 안형모 회장은 하프코스를 완주했다.

또 한국에서 방문한 듀크 김 씨의 친구 문상연 씨는 5킬로미터 부문에 처음 출전해 완주하고 문 씨의 조카 정재선 씨는 풀코스에 도전해 4시간 미만을 기록했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