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눈을 크게 뜨고 부활을 맞이하자”
2026-04-06 (월) 07:49:26
배희경 기자

볼티모어 한국순교자 천주교회가 5일 오전 주님부활대축일 미사를 거행하고 있다.
볼티모어한국순교자천주교회(김성래 신부)는 5일 오전 주님부활대축일 미사를 갖고 예수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미사를 집전한 김성래 신부는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오로지 마음으로 보아야 정확하게 볼 수 있다”며 “부활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본다면 새로운 눈으로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새로운 눈으로 부활을 통해 하나됨의 기쁨과 구원된 인간으로서 차오르는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오직 특별한 은총으로만 믿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을 봐야 한다”며 “새로운 눈을 크게 뜨고 새로운 것들을 보고 알아차리자”고 강조했다.
이 미사에 앞서 성당은 2일부터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 십자가의 길 등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 구원의 밤 음악회와 성토요일 파스카 성야 미사를 가지며 부활절을 맞이했다. 파스카 성야 미사에서는 강봉수(요셉) 씨 등 6명의 새 신자가 영세를 받았다.
한편 성당은 12일(일) 오전 9시 30분 교중미사 중 전신자를 대상으로 병자성사를 실시하며 오후 3시에는 구 사제관 지하실에서 전대사가 주어지는 자비의 축일 성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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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