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이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골프대회는 내달 5일(일) 오후 1시 30분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50달러이고 후원금 및 수익금 전액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등록은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받는다.

대회장은 최상걸 씨가 맡는다. 공동준비위원장은 이삼용, 이희숙 이사, 준비위원은 김형준, 송영성, 정글라라, 정재철, 장현주, 장석우, 유지형 씨다. 심사위원장은 김일겸 씨다.
대회는 예년과 같이 남녀노소 자유롭게 구성한 팀별로 개인기록과 함께 홀별 베스트 점수를 기록해 순위를 가리는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챔피언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고, 개인상으로 장타상, 근접상, 베스트 드레스상이 수여된다. 팀별로 1-5등까지 부상이 주어진다. 홀인원 상은 한국왕복항공권이다.

정용익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더해질수록 더 많은 학생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며 “골프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흥주 회장은 “세종재단은 지난 수십년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한인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장학사업으로 한인사회의 나눔을 실천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뒷받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410)746-5143, (443)286-0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