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의 코리안 페스티벌 시니어 노래자랑대회에 7명이 출전한다.
한인회는 7일 케이톤스빌 소재 임마누엘 데이케어 센터에서 시니어 노래자랑대회 예선을 치렀다.
예선에서 66세 이상의 참가자 13명이 열띤 경연을 펼쳐 본선에 7명이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는 박진용, 성낙봉, 유덕희, 손옥희, 황진희, 강문자, 유영희 씨다.
이날 심사위원은 백성옥, 안수화, 안명호, 최병모, 헬렌 신 씨가 맡았다.
본선은 13일(토)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고교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오후 12시 열린다.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을 시상하고 메달과 상품을 수여한다.
이창성 예능 분과장은 “한인 시니어들의 뜨거운 열정과 놀라운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며 “신나는 노래와 흥으로 코리안 페스티벌의 가을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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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