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연이어 홀인원 행운
2025-09-08 (월) 07:41:32
배희경 기자
하노버 거주 박정기 씨(사진)가 노동절 연휴 동안 연달아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을 안았다.
박정기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크라운스빌 소재 더 프리저브 엣 아이젠하워 골프코스 15번홀(파3, 150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티샷해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박종윤, 유천희, 중국인 주 씨와 동반 라운딩했다.
이어 박 씨는 1일 펜실베이니아의 캐롤 밸리 골프코스 11번홀(파3, 191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해 3일 만에 홀인원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박 씨는 이날 부인 정진숙 씨와 프레드릭에 거주하는 장 김, 경 김 부부와 동반 라운딩했다.
박정기 씨는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복장이 너무 좋아서 다시 똑같이 입고 나갔는데 또 홀인원을 했다”며 “이 골프복이 가보로 전해질 듯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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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