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가티동우회, 제3회 동호회 대항전
▶ 10월 26일, 당일 시상식·장학금 수여식

제3회 미 동부지역 골프동우회 대항전을 준비하는 부가티골프동우회 유승규 프로, 김인덕 회장, 서강훈 부회장(왼쪽부터)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역 최강의 골프동호회를 가리며 동호회 간 친목을 도모하는 동부지역 골프동호회 대항전이 열린다.
부가티 골프동우회(회장 김인덕)가 주최하는 ‘제3회 미 동부지역 골프동호회 대항전’은 10월 26일(일) 오후 12시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회 정원은 128명이며, 참가비는 120달러(점심 포함).
올해는 예전과 달리 대회 당일 라운딩 후 골프장에서 만찬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하고 꿈나무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동호회 팀별로 인원에 상관없이 베스트 스코어 4명을 합산해 시상하고 홀인원, 장타상, 근접상은 개별 시상한다.
1,000달러 후원자에게 2명 무료 라운딩, 2,000달러 후원자에게 4명 무료 라운딩 혜택을 제공한다.
명예대회장은 노춘영 프로, 대회장은 오세백 메릴랜드체육회장이다. 행사 진행위원장은 박은경 프로가 맡고, 준비위원장은 최정근 씨, 공동 부준비위원장은 오현주와 박병찬 씨, 심사위원장은 홍순옥 프로다.
김인덕 회장은 “지역 골프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며 “서로 간의 화합과 우정이 더 깊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유승규 프로는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뉴저지 등의 20개 동호회가 참가할 예정”이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동호회 팀당 2명씩 4명이 한 조로 라운딩하며 서로 다른 팀의 스코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대항전은 동호회 간 친목 도모와 함께 골프 꿈나무 선수 육성을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열리고 있다.
문의 (443)878-9056, (443)851-1180
장소 3555 Brethren Church Rd, Myersville, MD 2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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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