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기회장에 김지용 씨 MD볼링협회, 여름 리그 마감

2025-08-21 (목) 05:23:41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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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회장에 김지용 씨 MD볼링협회, 여름 리그 마감

메릴랜드볼링협회 회원들이 여름 리그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오른쪽 두 번째가 김지용 회장.

메릴랜드볼링협회 차기 회장에 김지용 씨가 선출됐다.

한국에서 프로 볼링 선수였던 김지용 차기 회장은 지난 6월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개인전 5위를 기록, 10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에 미주팀 대표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지용 차기 회장은 “오랜 볼링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에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볼링은 부자, 모자, 부부, 사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신입회원들의 가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볼링협회는 지난 5월 1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여름 리그를 마무리했다. 회원 24명이 2인조 12팀으로 참가한 여름 리그에서 김지용 회장과 김영주 씨 부부의 ‘짱’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가을-겨울 리그는 9월 7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총 20주 동안 3인조 한 팀으로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

문의 (443)668-1110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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