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와 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회장 유진희)는 6일 퀸즈 플러싱 소재 수원갈비 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광복 80주년 기념식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맨하탄 소재 뉴욕한인회관과 타임스스퀘어에서 기념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며 광복회 뉴욕지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유진희 광복회 뉴욕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회원들이 세상을 떠났다. 이미 젊은 2세 회원 10여명이 영입돼 앞으로 광복회도 곧 세대교체가 될 것”이라며 “한인회가 광복회의 젊은 세대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광복절 기념식은 15일 오후 5시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되며, 오후 8시 맨하탄 타임스 스퀘어 46가와 브로드웨이 코너에 위치한 아메리칸 이글 LED 대형 전광판에서 한국정부 지원으로 제작한 광복 80주년 기념영상이 방송이 1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