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의 반인도적 행위에 대한 민사·형사법적 제재’

2025-08-05 (화) 07:53:4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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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방 전 판사 초청 특강 포토맥포럼, 14일

‘북한의 반인도적 행위에 대한 민사·형사법적 제재’
포토맥포럼(회장 이영묵)이 송기방 전 판사(사진)를 초청한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14일(목) 오전 11시 설악가든에서 열릴 특강에서 송 전 판사는 ‘북한의 반인도적 행위에 대한 민사법적·형사법적 제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영묵 회장은 “이번 특강은 납북자 가족들이 김정은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3천만원 배상으로 승소하며 그 금액을 찾기 위한 노력 등 매우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송 전 판사는 서울법대 출신으로 1963년 대학재학 중 제 16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부산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장(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1990년 판사에서 퇴직 후 법무법인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이민 와 버지니아에 거주하고 있다.
참가비는 30달러(점심 포함).
문의 (703)585-480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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