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뱅킹레이트, 부유 교외타운 톱 50
▶ 웨체스터 카운티, 라이 타운 2위
뉴욕주 웨체스터 카운티의 스카스데일이 미 전체에서 가장 부유한 교외 타운으로 꼽혔다.
금융정보 업체 고뱅킹레이트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부유 교외타운 톱 50’에 스카스데일이 1위를 차지했다. 2위 역시 웨체스터카운티에 있는 라이 타운이 이름을 올렸다.
뉴욕시 교외에 있는 스카스데일은 2023년 평균 가구소득이 60만1,193달러로 압도적으로 높고, 평균 주택가치는 2025년 기준 120만7,528달러로 나타났다. 또 2위인 라이의 평균 가구소득은 42만1,259달러로 스카스데일보다는 낮았지만, 평균 주택 가치는 187만5,248달러로 더 높았다.
이 외에 뉴욕주에서는 딕스 힐스 타운이 46위를 기록했다.
뉴저지에서도 4개 타운이 상위 50위 내에 포함됐다. 한인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테너플라이가 26위로 뉴저지내 가장 높았다. 테너플라이는 평균 가구 소득 30만6,103달러, 평균 주택 가치 127만7,783달러로 나타났다. 또 다른 뉴저지 한인 밀집 지역인 릿지우드의 평균 가구소득은 288만8,861달러, 평균 주택 가치 117만4,405달러로 4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뉴저지에서는 서밋(28위), 웨스트필드(33위) 등이 상위 50위권을 기록했다.
고뱅킹레이트는 이번 순위에 대해 연방센서스국의 2023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 등을 바탕으로 5,000가구 이상인 교외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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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