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월시 하워드카운티 의장(사진)이 내년 11월 치러질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리즈 월시 의장은 뎁 정 전 하워드 카운티 의장과 제시카 펠드마크 메릴랜드주 하원의원의 출마 선언에 이어 세 번째로 21일 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소속 월시 의장(54)은 2018년부터 엘리콧시티, 엘크릿지, 하노버 등을 포함한 제1지구를 대표하고 있으며, 2022년 재선돼 두 번째 임기를 맡고 있다.
건설법 전문 변호사인 월시는 “엘리콧시티의 홍수 위험 완화와 토지개발 규제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정책을 투명하게 집행할 것”이라며 “교육시스템을 위한 예산 관리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마 선언을 한 3명 외에도 바네사 애터베리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오펠 존스 카운티 의원, 클래런스 램 메릴랜드주 상원의원 등이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