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교협 청소년수련회 9개 교회 140명 참가

메릴랜드교회협의회의 청소년 연합수련회에 참가한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릴랜드 청소년들이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재유 목사)의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통해 비전과 사명을 새롭게 다졌다.
지난 1-4일 펜실베이니아의 리프레싱 마운틴 리트릿 센터에서 열린 연합수련회에는 9개 교회에서 140명의 학생과 봉사자가 참가해 구원의 확신, 성령 충만, 비전에 초점을 맞추고 간절히 간구했다.
‘선택받은 자’(Chosen)를 주제로 한 수련회에서 주 강사인 안지영 목사(새소망교회 IM)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의 초점과 우선순위’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청소년들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기도와 찬양, 말씀, 레크리에이션, 소그룹 나눔, 그룹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제하며 정체성과 비전, 그리고 사명을 새롭게 했다. 특별히 마련된 ‘직면한 현실적 고민’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진솔한 간증과 도전 등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학생들은 “단순한 감동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새롭게 해주신 영적 전환점이 되었다”고 간증하며 “내년에도 꼭 다시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재유 회장은 “교협은 지역 청소년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고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며 연합사역을 이어갈 것”이라며 “여선교회연합회와 봉사자 및 참여 교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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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