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불체자 건강보험 혜택 일부 삭감

2025-06-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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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섬 가주지사 예산안 3,210억불 규모 합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주의회가 불법 이민자들을 지원하는 의료복지 예산을 삭감하는데 동의했다고 25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섬 주지사와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의 지출 규모를 3,210억 달러로 책정하는 데 합의했다.

뉴섬 주지사는 의료보험 수혜자 신규 등록을 중단하고 모든 성인 가입자가 월 100달러를 납부하도록 하며, 장기 요양 돌봄 혜택과 치과 치료비 보장도 없앨 것을 제안했다. 주의회는 이를 일부만 받아들여 19∼59세의 성인이 2027년 7월부터 월 30달러의 보험료를 납부하게 하고, 치과 진료비 보장은 2026년 7월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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