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봇 인공관절 수술’ 건강 컨퍼런스

2025-06-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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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웃 차병원 무료 주최

▶ 윌리엄 롱 전문의 강연
▶ 28일(토) 오전 10시부터

‘로봇 인공관절 수술’ 건강 컨퍼런스

윌리엄 롱 박사. [할리웃 차병원 제공]

할리웃 차병원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LA 한인타운 인근 할리웃 차병원(300 N. Vermont Ave, LA)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할리웃 차병원의 유명 정형외과 전문의인 윌리엄 롱 박사가 로봇을 이용한 무릎 및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방법과 최신 기술 및 혜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질의응답(Q&A)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롱 박사는 지난 2008년 LA 최초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시작한 이 분야 선구자로, 현재까지 1,000여 건이 넘는 수술을 시행한 베테랑 전문의다. 롱 박사는 “로봇을 이용한 더 정밀하고, 회복이 빠른 최첨단 수술이 한인타운 인근에서도 가능하다는 점을 커뮤니티에 알리고 싶었다”며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로봇 수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어 통역이 제공되며, 무료 점심과 선물도 마련돼 있다. LA 한인타운 북쪽 버몬트와 파운틴 코너에 무료 주차권도 제공한다. 사전 예약 없이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할리웃 차병원은 LA 한인타운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인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상주해 있어 한인들에게 편안하고 언어 장벽 없는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323)91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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