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년간 배운 실력 뽐냈어요”

2025-06-10 (화) 07:51:59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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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망 한글학교, 발표회 2024-2025학년도 종강

“1년간 배운 실력 뽐냈어요”

새소망 한글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소망교회 산하 새소망한글학교(교장 안인권 목사)는 2024-2025학년도를 마무리했다.
7일 종강식에 1년 과정을 수료한 학생 110명과 교사 및 스태프 21명이 참가,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각반 학생들은 율동과 합창, 전통악기 연주, 탈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동화·동시 구연대회에서 동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한희슬 학생과 동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멜로디 안, 이하늘, 이서현, 한준희 학생들이 수상작을 낭송해 수준 높은 한글 실력을 뽐냈다.

종강식에 참석한 부모들은 1년 동안의 학습 활동과 사진이 담긴 영상을 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인권 목사는 “열정을 가지고 수고한 교사와 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차세대에게 정체성 교육은 물론 한국어, 문화, 예절, 역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소망한글학교는 9월 13일(토) 새 학기를 개강한다. 등록은 8월 4일(월)부터 24일(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문의 (443)353-9191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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