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립교 새학기 겨울방학 늘어난다

2025-06-04 (수) 06:53:1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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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교육국, 내년 1월2일 휴교 결정 기존 9일→12일로 3일간 늘어나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의 새 학기 ‘겨울방학’(Winter Break) 기간이 사흘 늘어났다.
뉴욕시교육국은 2일 “‘2025~2026 학기’ 뉴욕시 공립학교 학사일정을 변경, 내년 1월2일 금요일을 휴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새 학기 겨울방학 기간은 기존 9일간에서 12일간으로 사흘 늘었다”고 발표했다.

기존 학사일정상 새 학기 겨울방학 기간은 올해 12월24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로 개학일이 2일 금요일이었으나 일정 변경 민원이 잇따르자 이를 수용한 것이다. 전미교사연맹(UTF)과 학부모들은 “1월2일 금요일 휴교 결정으로 더 충분한 휴식과 더 여유 있는 개학 준비가 가능해졌다”며 “매우 생산적인 결정으로 환영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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