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가족당’ 조란 맘다니 주하원의원 지지
2025-06-03 (화) 07:22:23
이진수 기자
▶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 2순위 지지는 랜더 시감사원장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조란 맘다니 주하원의원이 ‘근로가족당’(Working Families Party)의 공식 지지를 확보했다.
근로가족당은 지난달 31일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 순위선택투표 1순위지지 후보로 맘다니 주하원의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시 예비선거는 선거규정에 따라 5명까지 순서대로 선택할 수 있어 근로가족당은 이날 맘다니 후보에 이어 2순위 지지 후보로 브래드 랜더 시감사원장을, 3순위지지 후보로 애드리안 아담스 뉴욕시의장을, 4순위지지 후보로 젤너 마이리 주상원의원을, 마지막 5순위지지 후보로 제시카 라모스 주상원의원을 각각 선정했다.
한편 에머슨 칼리지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맘다니 후보는 앤드류 쿠오모 후보를 바짝 따라붙고 있다. 가상 순위선택투표 결과 맘다니 후보가 쿠오모 후보와의 격차를 9%p까지 따라 잡아 막판 선거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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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