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한국어지원 강화 아이폰 자막·음성 명령
2025-06-02 (월) 12:00:00
애플이 올 하반기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탑재된 실시간 자막과 음성 명령 기능에 한국어를 지원한다.
1일 애플에 따르면 우선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성 명령과 실시간 자막에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플워치에는 청각 장애나 난청이 있는 이용자를 위해 실시간 자막 기능이 도입된다. 아이폰 등으로 페이스타임 통화를 할 때 애플워치 화면에 자막이 뜨고, 아이폰과 연결된 애플워치에서 들리는 소리를 실시간 자막으로 볼 수 있다.
2016년부터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 이용자를 위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화면 등을 확대해 볼 수 있도록 제공됐던 ‘확대기’는 이제 맥에서도 지원된다.
점자 기능도 도입해 아이폰 등에서 점자로 글을 쓰고 앱도 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