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의 공식 서포터즈 '동포유'가 21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동포유'는 전 세계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연결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청년의 시각에서 직접 만든 영상, 사진, 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동포청의 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발대식에서는 1기 서포터즈로 한국내 12명, 아랍에미리트(UAE)와 독일에 체류 중인 청년 1명씩 등 총 14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중심으로 재외동포와 동포청 관련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은 발대식에서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자신만의 감각, 열정, 그리고 시선으로 재외동포와 재외동포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포청은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재외동포와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