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 재외투표 내일부터

2025-05-21 (수) 07:54:11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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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회관서 24일까지 사흘간

▶ 순회영사 서비스 31일로 연기

MD 재외투표 내일부터

메릴랜드한인회 임원들이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덕현 종교분과위원장, 안수화 회장, 다니엘 김 총무.

메릴랜드에서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사흘간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 한인회관에서 실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

재외투표소를 방문할 때에는 한국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한국 관공서가 발행한 유효한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재외선거인은 영주권 카드나 비자 원본을 투표소에서 제시해야 투표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은 유권자 등록을 마친 뒤 이메일도 받은 접수증에 ‘재외선거인’으로 기재돼 있다.

투표 절차는 신분 확인 후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은 뒤 기표소에서 지지하는 후보 한 명을 택해 기표하고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밀봉한 상태에서 투표함에 넣는 순으로 진행된다.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받은 뒤에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며 투표용지를 훼손하면 안된다.

한편 재외선거 투표소 설치로 24일로 예정되었던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의 순회영사 서비스는 31일(토)로 일주일 연기됐다. 순회영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장소 9256 Bendix Rd, #206
Columbia, MD 21045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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