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미주체전 선수단에 후원 봇물
▶ MD체육회, 후원금 5만 달러 돌파 200명 선수단 출전, 탑5 진입 목표

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가 메릴랜드체육회에 달라스 미주체전 선수단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는 6월 20-22일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메릴랜드 선수단에 한인사회의 후원이 답지하고 있다.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회장 오세백)는 여러 한인 단체 및 업체 등의 뜨거운 성원으로 후원금이 5만 달러를 넘어섰다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백 회장은 “모두가 메릴랜드 대표선수단을 응원하며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MD 한인사회가 단합해 한마음으로 메릴랜드 체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여러 종목에서 청소년 및 여성 선수들이 추가돼 가족응원단을 포함한 선수단이 150명에서 200여명으로 늘어났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숙박호텔을 업그레이드하고, 아침도 제공하는 등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는 이번 체전에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사격, 테니스, 볼링, 농구, 수영 등 총 9개 종목에 걸쳐 선수와 임원 200여 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한다. 수영, 배드민턴, 사격, 골프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며, 종합순위 탑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체육회는 미주체전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오는 18일(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연다. 체전 출정식은 6월 8일(일)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갖는다.
문의 (443)867-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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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