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 카운티 주최 MD한인회·시민협 주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와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하워드카운티의 아태문화축제를 준비한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인회 다니엘 김 총무, 시민협 캐서린 존스 부회장, 한인회 김덕현 종교분과위원장, 안수화 한인회장, 장영란 시민협회장.
하워드 카운티가 아태문화축제로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한다.
내달 10일(토) 오후 12-5시 콜럼비아 소재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의 크리살리스 공연장에서 열리는 아태문화축제는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안수화)와 메릴랜드 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
축제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의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 풍물패 한판의 사물놀이, 알파 아카데미의 태권도 시범단 등 한국 전통공연을 포함해 중국,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타이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30여 아시아 태평양 민속공연팀의 400명 이상의 공연자들이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다. 또 40여 개의 부스 중 3개 부스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코너들이 마련된다. 한인회와 시민협 부스에는 K-종이접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한궁, 투호 던지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 체험관도 설치된다.
안수화 회장과 장영란 회장은 28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하워드 카운티의 아태 문화축제가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며 “모든 인종과 세대가 화합하는 자리에 많은 한인들이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소 10431 Little Patuxent Parkway, Columbia,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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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