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물류센터 건설로 일자리 창출
2025-04-24 (목) 02:53:34
배희경 기자
▶ 트레이드포인트 애틀랜틱 앳 세비지 크로싱
▶ 2026년 착공·2029년 완공 목표, 1억 불 투입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트레이드포인트 애틀랜틱 물류센터 건설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에서 대규모 물류센터 건설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비지(Savage)에 들어설 트레이드포인트 애틀랜틱 물류센터 건설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트레이드포인트 애틀랜틱은 세비지 크로싱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축구장 약 7개가 들어가는 50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대형 물류창고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2028년이나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트레이드포인트 앳 세비지 크로싱’으로 명명된 산업단지에는 산업시설 및 클래스 A 창고 등이 포함된 3개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첫 번째 건물은 2026년 초 착공해, 2026년 말이나 2027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트레이드포인트 애틀랜틱은 볼티모어카운티 스패로 포인트에 위치한 전 베들레햄 제철 공장 재개발 및 확장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볼 이그제큐티브는 “대규모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약 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루트 1의 상업지구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물류 시스템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물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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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