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시대의 등불”
2025-04-24 (목) 07:50:05
배희경 기자
▶ 볼티모어한국순교자천주교회
▶ 연도·추모미사로 함께 애도

볼티모어한국순교자천주교회 신자들이 22일 미사 후 연도를 드리고 있다.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김성래 신부)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는 연도기도회를 진행하며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1일 88세로 선종했다.
볼티모어 천주교회는 지난 22일과 24일(목) 오후 7시 30분, 23일과 25일(금) 오후 6시 30분 미사 후 공동연도를 진행하고, 26일(토) 오전 10시 추모 미사를 드린다. 교황의 장례미사는 26일 오전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엄수된다.
김성래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교회의 목자이시자 이 시대의 등불이고 희망이셨다”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하셨던 교황은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의 본이 된다”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장소 5801 Security Blvd,
Gwynn Oak, MD 21207
<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