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팀, 13개 종목에 150여명 선수단 구성
오는 6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2박3일간 열리는 제 23회 달라스 미주체전 개회식과 폐막식 및 경기장소가 확정됐다. 개회식과 폐막식은 모두 StarCenter Multisport Farmers Branch(2400 Pike St. farmers Branch, TX)에서 열린다. 달라스 공항에서 13마일 떨어진 곳으로 농구·배구·족구 경기도 열리며 상황실도 이곳 2층에 설치된다.
김유진 회장(사진)은 8일 “지난 3월29일 재미대한체육회 정기총회가 달라스에 열려 이충원 재미사격협회장이 DC 체육회를 대신해 참석했다”면서 “재미대한체육회에서는 달라스 지역에 숙소 850개를 예약한 상태로 필요한 협회는 DC체육회에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워싱턴 팀 임원진을 포함한 재미대한체육회 본부 숙소는 르네상스 달라스 노스 호텔(1950 LBJ Freeway, Dallas)이며 금요일 저녁 식사는 세미한 교회(1615 W Belt Lind Rd. Carrollton)에서 제공된다.
김 회장은 “개막식 전 세미안 교회서 저녁 식사를 한 후 개막식 장소로 이동하며 10K 단축마라톤은 22일 아침 오전 7시 Sam Houston Trail Park(1011-635, Irving)에서 열리며 씨름은 21일 오후 시온마켓 주차장(2405 S Stemmons Fwy, Lewisville)에서 축제처럼 치러진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는 워싱턴 DC(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15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게 되는데 DC 선수가 메릴랜드, 메릴랜드 선수가 DC 팀으로 출전하려면 양쪽 회장이 동의하면 가능한 것으로 정해졌다. 수영의 경우에는 금요일 오전에 시합이 열리는 만큼 선수단이 목요일인 6월19일 현장에 도착해야 한다.
워싱턴 팀은 현재 13개 종목에 150여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출전이 확정된 종목은 검도·골프·볼링·사격·테니스·태권도·소프트볼·족구·배구·수영·농구·배드민턴·탁구이다.
워싱턴 DC팀은 현장에서 참가가 가능한 팀들을 구성, 씨름과 10K 단축 마라톤에도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임원진으로는 김덕만 선수단장, 정종웅 선수부단장, 김유진 회장, 양광철 수석부회장, 유태규 부회장, 권미애 사무총장, 한광수 고문이 함께 한다.
후원행사는 5월초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숙소 문의 (571) 346-0002 김유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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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