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춘 매거진, 100대 최우수기업에 워싱턴 지역 5개 기업 포함

맥클린에 본사를 둔 호텔 체인 ‘힐튼 월드와이드’ 본사.
경제 전문지 포춘 매거진이 선정한 근무하기 좋은 100대 최우수기업에 버지니아 맥클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이며 통산 네 번째 1위이다.
힐튼을 비롯해 워싱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5개 기업이 올해 순위에 포함됐다. 힐튼은 워싱턴 지역에 약 1,8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그 중 약 1,000명은 맥클린 본사에 근무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50만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힐튼에 이어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매리엇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은 8위, DC에 본사가 있는 페니매(Fannie Mae)가 12위를 차지했다. 또 맥클린 타이슨스에 본사를 둔 캐피탈 원 금융기업(Capital One Financial)은 36위, 비엔나에 있는 네이비 페더럴 크레딧 유니언(Navy Federal Credit Union)은 74위에 올랐다.
순위는 대기업 직원 설문 조사를 통해 교육 및 혜택, 커뮤니케이션 및 리더십 접근성, 자신의 업무 만족도등을 기초로 했으며 기업의 전반적인 사업 성공도 고려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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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