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서 헤어진 전 여친 등에 칼부림‘6명 다쳐’

2025-04-07 (월) 07:44:57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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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서 헤어진 전 여친 등에게 칼을 휘둘러 범인 포함 6명이 다쳤고 범인은 현장에서 도망갔다가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DC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20분경 갤러뎃 대학 인근의 트리니다드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 케빈 안드레이드(34)는 알 수 없는 약물에 취해 전 여친과 걸어가면서 다투던 중 칼을 휘둘렀고 자신도 찌른 뒤 사건 현장 주변에 모여 있던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무차별 칼부림을 해 6명이 다쳤다.

범인은 사건 현장에서 도망쳤으나 범행 발생 몇 시간 뒤에 체포됐고 범행에 사용된 칼도 발견됐다.
경찰은 안드레이드를 살인 의도로 6건의 폭행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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