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최고 억만장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창립자 겸 회장인 제프 베이조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 매체인 포브스지가 최근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전세계 억만장자 이름 중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는데 그의 개인 재산은 약 2,15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베이조스는 워싱턴DC의 칼로라마 지역에 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아마존 외에도 언론사인 워싱턴 포스트를 소유하고 있다.
포브스지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베이조스 외에도 워싱턴 일원의 억만장자는 27명이나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나 1년전보다 6명의 억만장자가 늘었다.
베이조스 외에 워싱턴 지역 두 번째 억만장자는 재클린 마스와 존 마스 부부(852억달러. 세계 33위), 마리크 마스, 파멜라 마스, 발레리 마스, 빅토리아 마스(428억달러. 236위), 조쉬 해리스(99억달러. 274억달러) 순이었고, 트럼프 대통령도 57억달러로 전세계 억만장자 순위 700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 한인 여성사업가인 미셸 강도 12억 달러를 보유해 전세계 억만장자 순위중 2,623번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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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