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99번 하이웨이서 충돌 30대 한인 여성 사망

2025-02-25 (화) 12:00:00 황의경 기자
크게 작게
30대 한인 여성이 하이웨이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 맥민빌 출신의 윤모(31)씨가 지난 19일 야밀 카운티 99번 하이웨이에서 발생한 2대의 차량 충돌사고로 사망했다고 KOIN 6 등 포틀랜드 지역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18분께 워싱턴주 우드랜드에 거주하는 28세 제럴드 밀러가 운전하던 셰비 실버라도가 99번 하이웨이 남쪽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18번 하이웨이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밀러의 차량이 북쪽으로 이동 중이던 윤씨의 토요타 야리스를 가로지르며 측면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황의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