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트럼프 취임식날 조기 게양 않는다
2025-01-20 (월) 07:41:07
유제원 기자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오늘(20일) 조기 게양을 하지 않는다고 지시했다.
지난달 29일 사망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며 전통에 따라 30일간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그러나 버지니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20일 하루 동안만 조기를 게양하기 않기로 했다. 다른 주에서도 일부 공화당 주지사들이 20일 조기게양을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취임식 다음날인 21일부터 다시 조기가 게양되고 오는 28일까지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