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산불사태 나흘째…서울시 면적 1/4 전소
2025-01-11 (토) 12:00:00
미 서부 최대의 도시 LA에서 지난 7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지속되면서 서울시 면적의 1/4 가량에 해당하는 규모를 태우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화마가 집어삼킨 건물만 최소 1만 채가 넘고, 사망자수는 10명에 달하고 있다. 사진은 한인 주택을 포함해 5,000채가 넘는 주택과 건물이 소실된 퍼시픽 펠리세이즈 지역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마치 폭탄을 맞아 초토화된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