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시작된 지도 벌써 일주일이 넘었다. 그리고 이런 때는 항상 그렇듯이 2025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기 마련이다. 오늘은 2025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우선 올해는 2024년과 아주 다른 한해가 될 것이다. 좀 더 빨라지고 변화도 많이 생기는 한해가 될 것이다. 일반적인 예측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고 너무나 당연한 과정을 거치지만 그 결과는 아주 예상외로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그런 특이한 한해가 될 것이다.

일단 트럼프 2기가 시작되는 해다. 트럼프 2기가 좋다 나쁘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어떤 면으로는 좋은 점도 있겠고 한편으로는 불편한 부분도 생길 것이다. 그리고 내가 어떤 상황이 필요한지에 따라서 트럼프 2기가 나에게는 좋은 시기가 될 수도 나쁜 시기가 될 수도 있다. 우선 이민자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은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얘기하기로 했으니 2025년의 부동산 시장과 미국 경제에 대해서만 얘기를 해보겠다.

일단 부동산 시장에는 다시 한 번 새 활력소를 제공받는 한해가 될 것이다. 2024년은 오로지 물가를 잡기 위한 정책이 주를 이뤘다. 그러다보니 여러 가지 금융정책이 더 까다로워지고 바이어들에게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경기가 좀 침체되더라도 일단 물가를 잡고보자는 식의 정책이 주를 이뤘다.

다행히 셀러들이 집을 내 놓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매물이 턱없이 부족해 부동산 가격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건강한 시장 구조가 아니었다. 당연히 부동산 시장도 침체기를 맞아야 하는데 운 좋게 잔뜩 움츠려든 수요보다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부동산 가격이 완만한 상승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새해에는 물가 안정보다는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소비를 촉진 시켜서 경제를 회복하는데 주력을 두려고 하는 정책이 우선이다. 기초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 시켜서 미국이 다시 한번 기초가 튼튼한 세계강국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데 주력할 것이고, 밖으로 새나가는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잔뜩 커져있는 정부의 몸집을 대폭 줄여서 효율성에 더 중점을 두는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결국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되찾자는 방침이다.

그리고 이런 경제정책은 결국 부동산 시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공급이 모자라서 집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늘어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집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그런 아주 건강한 부동산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기초산업과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튼튼해지면 그에 연결된 각종 산업과 서비스업들은 자연스럽게 다시금 살아나는 그런 의미 있는 상승의 연쇄반응이 생겨나게 될 것이다.

그동안 미국의 정책은 내실을 다지기보다는 퍼주기에 더 관심을 보이다보니 미국 경제의 기초가 많이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25년은 이렇게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미국경제가 다시금 튼튼해져서 세계 초강대국의 자리를 다시금 확인하고 주위 여러 나라들에게 고기를 잡아다주는 그런 식의 퍼주는 정책이 아닌 근본적인 경제를 살리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고기 잡는 방법을 다시금 전수해 주는 진정한 미국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새해가 될 것이다.

2025년 한해도 행복하시고 은혜와 축복이 넘쳐서 다들 좋은 집 장만하고 부자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의 (410)417-7080
(703)899-8999

<라니 오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