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어려서부터 사랑해주고 체험을 자극시켜 주면 통상 명랑하고 상냥한 사람으로 되지만 학대를 받으며 성장한 자녀는 후일 학대자로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도 뇌 안에서 무엇이 사람을 성공 또는 반사회적인 사람으로 만드는지를 알 수 없다. 가장 놀랍고 심오한 발견 2가지는 첫째 뇌는 외부세계를 이용해서 스스로 형성되며, 둘째는 결정적인 시기에 뇌 세포에 어떤 흥분자극이 부여되면 시각, 언어, 후각, 근육 및 이성적 판단과 같은 능력들이 개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의 실제 양식은 외부 세계와 환경들로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의 감각체계들을 통해 일부 또는 전부를 받아들여서 뇌에 전달된 외부 세계는 몇 조억개의 뇌 세포들에 재정립되며 외부 환경과 자극의 풍요 여부에 따라서 뇌세포가 계속 성장 또는 퇴보되어 뇌가 좋아지거나 약해지기도 한다. 과학자들은 어떻게 뇌가 작용하는 지를 알아내려는 탐구로 불과 3파운드밖에 안 되는 희색물체로 형성된 호도 같은 모양의 뇌는 4~12살 사이에 4가지 주요 구조적 변화를 거치며 숙명적으로 발달되는 것을 확인했다. 처음 임신 했을 때에는 몇 개의 세포로 시작해서 태아의 뇌 세포는 놀라운 비율로 늘어나며, 생후 수개월 내에 2,000억 개의 뇌 세포가 생성된다. 뇌 세포들이 하는 일은 육체적 성장과 함께 주변사항들을 처리하도록 돕는다.
알코올과 마약 또는 게임과 도박과 같은 중독물체와 행위들은 뇌 세포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심지어는 유전적 수행능력을 교란시켜서 정신적 장애를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알코올을 남용하는 미국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율은 신생아 1천 명당 1명이나 되어서 임산부의 금주는 태아의 정신 및 지체장애 예방에 가용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각종 정보들은 잠시 동안만 열리는 육체의 여러 창구들을 통해서 뇌에 유입된다. 뇌 창구들의 개발은 주로 태어나서부터 12살이 될 때까지 ‘주위 환경들’을 통해서 가장 많이 학습한다. 특히 생각, 언어, 시력, 태도, 적성 및 기타 특성들에 대한 기초 작업은 3살까지 형성된 다음에 창구가 닫쳐서 뇌의 기본적인 구조 대부분은 이 기간에 완성된다고 한다. 이렇게 인간은 누구나 중독될 수밖에 없는 뇌 구조를 갖고 태어나서 중독적인 뇌 질환을 ‘영적 병(Spiritual disease)’ 이라고 하는 것이며, 재미나 흥분을 야기하는 중독적인 행위나 약물을 하면 뇌의 기존 중독패턴에 따라서 중독되기가 쉽다.
이미 니코틴, 코카인, 마리화나 등과 같은 모든 약물들과 중독적인 행위들로 비정상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뇌 변연계 체계의 중간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뇌의 중독 센터(Brain Addiction Center-BAC)’가 확인 되었으며, 뇌신경 과학자들은 이를 ‘보상 체계(Reward system)’ 라고도 한다. 도파민은 중독에 영향을 주는 주요 신경전달 물체로 행동, 정서적 반응, 쾌감과 고통 감지 등을 통제해서 뇌 안의 모든 감정처리 과정에 영항을 미쳐 인간의 정신과 육체 건강에 지대한 역할을 한다. 쾌락센터는 성관계, 식사, 성공, 및 기타 적응력 등을 고취하는 행동들을 보상해주기 때문에 만약 알코올, 마약, 또는 스마트폰 남용을 포함한 각종 중독적인 행위들을 하면 자연적인 보상보다 10배 이상 도파민을 계속 뇌에 급증시켜서 자가 정서적 충족과 성취감욕구 감소로 이어지게 되어 정상적인 생활과 삶에 대한 동기의식을 갖지 못하게 된다.
또한 중독증은 가치관, 행위, 관계성 등까지 악화시켜서 중독자로 하여금 더욱 더 파괴적인 감정으로 현실도피 및 회피욕구를 불러일으켜 계속 더 중독행위를 추구하도록 만들어서 스스로는 중단할 수 없으며 누적된 부정적인 결과들에도 불구하고 중독적인 행위들을 계속 추구할 수밖에 없는 만성적 뇌 질환이다. 요즘 세계 인구 88%에 달하는 71억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에 30%가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다고 한다. 21세기에 중독문제들은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반면에 한인 가정과 사회의 중독 예방과 치료 개념은 20세기보다 아주 저조한 실정이라 두렵고 안타까운 상황이다. www.werecov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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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왕 선교사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