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VA 사립학교들, 학생 교육에 AI 도입 확대
2024-11-13 (수) 07:30:49
박광덕 기자
북버지니아 지역의 많은 사립학교들이 인공 지능(AI) 활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매체인 ‘노던버지니아매거진’에 따르면 많은 사립학교들이 챗GPT와 같은 인공 지능을 정규 교육과정에 추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AI 사용 방법을 배우고 AI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법을 배운다.
실제로 옥턴 지역의 플린트 힐 학교와 레스턴 지역의 아이디어벤션스 아카데미는 AI에 관한 수업을 교과 과정에 포함하기 시작했고 맥클린 지역의 포토맥 스쿨도 AI 수업 과정 신설을 고려 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워싱턴 메트로에는 약 60개 사립학교 학부모 모임도 최근 학부모와 학생 간 주요 대화 내용 중 하나가 인공 지능임을 파악하고 지난 달 비영리단체인 ‘AI for Education’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박광덕 기자>